“세계 1차 대전, 쉽게 이해하는 전쟁 이야기 – 참전국부터 베르사유 조약까지 한눈에 정리!”
세계 1차 대전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동맹국, 연합국, 조약까지 완벽 정리합니다.

세계 1차 대전이란 무엇일까요?
세계 1차 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참전한 큰 전쟁이에요.
사람들은 이 전쟁을 “모든 전쟁을 끝낼 전쟁”이라고도 불렀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은 나라가 큰 피해를 입었고,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답니다.
전쟁의 시작 – 사라예보 사건

모든 일의 시작은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었어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부인과 함께 시내를 방문하던 중,
세르비아계 청년 프린치프에게 총에 맞아 암살당한 사건이죠.
이 청년은 슬라브 민족의 독립을 원했고,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반대했어요.
이 사건은 곧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하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나라들이 하나씩 전쟁에 끼어들면서 세계적인 전쟁으로 번졌답니다.
동맹국과 연합국이란?
전쟁은 둘로 나뉜 편에서 벌어졌어요.
한쪽은 동맹국(중앙동맹국), 다른 쪽은 연합국(협상국)이라고 불렀어요.
동맹국 (중앙동맹국)
- 독일
- 오스트리아-헝가리
- 오스만 제국 (지금의 터키)
- 불가리아
→ 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전쟁을 시작한 쪽이에요.
연합국 (협상국)
- 영국
- 프랑스
- 러시아 (중간에 빠짐)
- 이탈리아 (중간에 연합국 편으로 옴)
- 미국 (전쟁 말기에 참전)
- 일본 등
→ 이쪽은 전쟁을 막으려 했거나, 동맹국에 대응하기 위해 싸운 나라들이에요.
전쟁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1차 세계대전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전쟁이 벌어졌어요.
참호전

군인들이 땅을 깊이 파서 참호(도랑) 속에 숨어 싸우는 방식이에요.
서로의 진영을 넘기 힘들어 오랜 시간 지루하고 고된 전투가 이어졌어요.
탱크, 독가스, 비행기

이 전쟁에서는 처음으로 탱크, 독가스, 비행기 같은 무기가 사용되었어요.
그래서 피해가 훨씬 컸고, 민간인들도 많이 고통을 겪었답니다.
총력전
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여성과 어린이, 민간인들까지 나라를 위해 일해야 했어요.
이런 걸 총력전이라고 해요.
전쟁은 어떻게 끝났나요?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면서, 동맹국들이 점점 힘을 잃게 되었어요.
미국까지 연합국 편에 들어오면서 전세는 확실히 기울었고,
1918년, 독일이 항복하면서 전쟁은 끝이 났어요.
베르사유 조약 – 전쟁의 대가
전쟁이 끝난 후, 연합국은 독일에게 모든 책임을 물었어요.
1919년에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하게 되죠.
독일은
- 전쟁의 책임을 인정해야 했고
- 많은 돈(배상금)을 다른 나라에 주어야 했으며
- 군대를 줄이고, 땅도 빼앗겼어요
이 조약은 독일 국민들에게 큰 분노와 좌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나중에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했어요.
핵심 개념 요약 – 한 줄 설명으로 알아보자!
| 개념 | 한 줄 설명 |
| 사라예보 사건 |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암살당하며 전쟁의 불씨가 됨 |
| 동맹국 | 독일, 오스트리아 등 전쟁을 시작한 편 |
| 연합국 | 영국, 프랑스, 미국 등 동맹국에 맞선 나라들 |
| 참호전 | 땅속 도랑에서 장기간 버티며 싸우는 전투 |
| 베르사유 조약 | 전쟁 후 독일에게 책임을 물은 조약 |
왜 알아야 할까?
전쟁은 단지 나라들끼리 싸운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세상을 바꾼 일이에요.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움으로 남기는 것이에요.
마무리하며
세계 1차 대전은 단 한 사람의 총성이 전 세계를 흔든 사건이었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이 전쟁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늘의 세상이 어떤 역사를 딛고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이야기 예고
“세계 2차 대전, 왜 다시 전쟁이 시작됐을까?”
- 히틀러, 나치, 홀로코스트… 더 큰 전쟁으로 이어진 배경 이야기로 돌아올게요.